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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차이

  • 관리자
  • 조회 1332
  • 2023.05.07
시각의 차이
 
탉이 마당에서 물 한 모금을 먹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또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이렇게 연방 고개를 숙였다가 쳐들었다가 하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 닭이 고개가 아프겠군요. 저렇게 숙였다가 올렸다가 하니까요.”
그러자 옆 사람이 말하기를 “다 먹고 살자고 저러지요.목을 처들지 않으면 물이 목구멍에 넘어가겠습니까?”
그러자 항상 감가를 말하면서 사는 신자가 옆에 있다가 말하였습니다.
“두 분의 말이 맞기는 하지만,
다른 동물과 달리 하늘을 쳐다보며 고르르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 특이하군요.
물 한 모금 먹을 때마다 하늘에 감사하다고 한 것이 아닐까요?”
 
말을 들은 다른 사람은 크게 감동을 받아
“참으로 놀랍습니다. 평범한 일에서도 감사하는 의미를 찾아내다니,
우리가 많이 배웠습니다. 한 마리 닭에서도 감사를 찾아내는데 사람에게서는
얼마나 많은 감사꺼리를 찾아내겠습니까?” 라고 말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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