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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 있지 않습니까?

  • 관리자
  • 조회 1473
  • 2023.04.09
그래도 살아 있지 않습니까?
 
계적인 베스트셀러 중에 [선물]이라는 책이 있는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지은존슨 박사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 소년이 어린시절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할아버지로부터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소중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그 선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소년은 선물을 찾기위해 노력하지만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고
해야 할 일,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선물에 대해서 점차 잊어버립니다.
그가 성장해 가며 사랑과 일에 숱한 환멸과 좌절을 겪으면서,
마음의 평화와 참된 행복을 주는 소중한 선물을 다시 생각하고,
혹시 그 선물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자신의 인생을 이제라도 바꿀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노인을 찾습니다.
 
런데 그 노인을 통해서 발견한 선물은 아주 평범한 것으로 감춰져 있었거나,
그 어떤 신비한 곳에서부터 주어질 것이 아니라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다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현재’와 ‘오늘’이라는 시간으로, 바로 현재(present) 가 노인이 소년에게 주고자 했던 선물(present)이었습니다.
영어로 선물과 현재가 present입니다.
이 책은 제목을 The Present 라고 붙여서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갖게 합니다.
현재 그리고 선물, 그러므로 현재가 곧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람들은 선물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지만,
그 어떤 선물도 현재라는 선물보다 소중한 선물은 없습니다.
현재라는 선물은 물고기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물이나 생물의 생존을 가능 하게 하는 공기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그 것의 존재를 잘 모르면서 삽니다.
“삶 자체가 이미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내가 오늘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내 공로가 아니라 선물입니다.
비록 오늘의 내 삶에 고통과 아픔이 있지만, 그런 아픔과 고통만 보지말고,
내 삶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선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살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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